경주시는 2008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앞두고 축구공원 광장에 상징조형물과 바닥분수 설치사업이 완료돼 지난 1일 체육동호인을 비롯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경주축구공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 20억원과 도비 5억원, 원전지원금 29억원을 포함해 총1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시설로 2005년 6월 1공구사업을 착수해 9월 축구공원 1구장을 준공했다. 또 지난해 2공구사업에 착수해 인조잔디축구장 2면, 풋살구장 1면, 축구광장, 화장실 및 샤워실 1개동을 작년에 완공했다.
　올해는 축구공원 조성사업 마무리 공사로 약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구광장에 바닥분수와 축구공원 상징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축구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게 됐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