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자연휴양림, 피서지 각광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지로 알려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자리한 청송 자연휴양림이 최근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백 년 이상 된 노송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뤄 각종 야생조수가 서식하는 곳으로 자연생태휴양지이다.
휴양림 입구에 들어서면 멋들어진 소나무 숲과 어울어진 계곡사이로 숙박시설과 샤워장, 족구장, 야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동선을 따라 잘 배치돼 있다.
하루 평균 5000명의 입장이 가능하고 통나무집 등 숙박시설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산림욕장을 비롯 잘 정비된 등산로가 있어 웰빙휴양 명소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휴양림 내 노송길을 걷노라면 솔내음이 온몸을 감싸고 깨끗한 계곡물에 발을 담고 주위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에 취하다 보면 잠시나마 세상 근심을 단번에 날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송자연휴양림은 지난 1998년 환경관리청의 대기오염도 검사결과 전국에서 공기가 가장 맑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울창한 산림과 쾌적한 자연휴양림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올여름을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며 “이달 말까지 예약이 완료되는 등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말했다.
청송자연휴양림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예약은 인터넷 http://csforest.co.kr/나 휴양림내 관리사무소(872-3163, FAX 870-6530)로 문의하면 된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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