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30분께 상주시 화서면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상주방면 화서2터널 부근에서 2차로로 달리던 SM7 승용차가 같은 차로에서 앞서 가던 갤로퍼 승용차를 추돌한 상태에서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다시 추돌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SM7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58)씨 등 2명과 갤로퍼 승용차를 운전한 백모(55)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고속버스 등에 타고 있던 7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상주 방면 고속도로가 정체 현상을 빚는 바람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황경연기자 hg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