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 편지 대신 구호품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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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신청, 편지 대신 구호품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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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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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성금 모아 봉화 이재민들에게 침구류 등 사줘
 
 우체국 직원들이 수마가 할퀴고 간 봉화군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경북체신청(청장 천창필)은 집중호우 피해로 거처할 곳이 없어 마을회관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춘양면 서벽리 이재민들을 찾아 우체국 직원들의 정성을 전달했다.
 4일 오전 경북체신청장을 대신해 유원근 봉화우체국장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침구류 30세트와 생필품 등 2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춘양면 서벽2리는 2006년 4월 봉화우체국과 1국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천창필 경북체신청장은 “피해 주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돼 일상생활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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