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석호의원(영양·영덕·울진·봉화)과 이철우의원(김천)이 소속된 국회 위기관리포럼은 7일~8일 양일간에 걸쳐 경북 영덕군과 울진군을 방문, 국가 에너지 위기에 대비한 대체에너지 시설 등을 둘러보는 현지탐방에 나선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위기관리포럼 소속 국회의원 7명(강석호, 이철우, 공성진, 김영우, 김을동, 장광근, 현경병)으로 구성된 이번 현지탐방단은 최근 고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수·축산 농가의 현장의견 청취와 함께 농어촌 지역 피해사례를 직접 확인해 민생입법과제 발굴은 물론 에너지 위기관련 정부 대책방안 등을 마련, 향후 국정운영에 집중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현지탐방에 대해 영덕, 울진군이 지역구인 강석호의원은 “지역주민 대다수가 농·어민으로 고유가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며 “문제는 농·어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민생대책이나 방안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탐방단은 첫날 영덕군 창포풍력단지, 울진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고유가에 대비한 국가 에너지 정책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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