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50억원 추가…11일부터 신청 접수
포항시는 자금난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 건설업체(일반·전문),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15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420억원(시비 300억, 도비 120억원)에서 570억원(도자금 120억원 포함)으로 지원규모가 늘었다. 먼저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추석자금 50억원, 수시자금 100억원을 지원 할 계획으로 11일부터 포항시청 기업노동과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융자한도금액은 업체당 3억원으로 매출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융자상환기간은 1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융자취급 은행별 대출금리에서 3% 차감된 금리를 적용 받게 되고, 그에 따른 이자차액보전은 포항시에서 1년 동안 보조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포항시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기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노동과 기업지원담당(270-2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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