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0시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석리 국도상에서 포항방면으로 주행중이던 소나타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모(25)씨 등 2명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뒷자석에 타고 있던 일행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운전부주의로 빗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앞서 12일 오후7시 50분께는 포항시 북구 죽장면 방흥리 지방도로에서 청송방면으로 주행하고 있던 경운기를 화물차 운전자 B모(59)씨가 추돌해 경운기 운전자 C모(48)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화물차 운전자 B씨는 사고당시 혈중알콜농도 0.137%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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