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3일 오전 63주년 광복절과 건국 60주년 기념 행사로 도청 앞면을 크고 작은 태극기 600여 장으로 뒤덮은 후 태극기 제막행사를 가졌다.
도 본청 청사를 뒤덮은 태극기는 가로18m,세로 12m 크기의 초대형 태극기 1장과 가로 1.6m,세로 1m 크기의 소형 태극기 599장이다.
특히 도본청 중앙 현관 위에 내걸린 초대형 태극기는 국채보상운동 과정에서 국난극복을 위해 반지와 비녀를 빼냈던 경북지역 여성을 대표해 60여 명의 경북지역 여성계 인사들이 손수 바느질을 해 제작한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도는 이번 행사에 사용한 초대형 태극기는 광복절 기념행사가 끝난뒤`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것을 알리고 독도 수호에 대한 300만 도민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울릉도에 있는 독도박물관에 보낼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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