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춘천인형극장에서 대학 및 일반인 32개팀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 이민영(21)씨 등 계명대 유아교육과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아이조아’팀이 `우리 함께 꼬끼오’ 작품을 출전, `창의적인 스토리, 교훈적인 메시지 전달력이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상패와 상금 7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본에서부터 인형연기, 소품, 음향, 조명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앞을 보지 못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닭이 이를 극복하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그려 `장애우에 대한 편견 극복’과 `나와는 조금 다른 타인을 배려하는 사회성’을 강조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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