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앞산 고산골 등산로 나무 이름표 달기 사업을 실시, 남구청 직원들이 느티나무에 이름표를 부착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이 18일부터 앞산 고산골 등산로에서 나무 이름표 달기 사업을 펼친다.
위치는 고산골 입구에서부터 제3 약수탕까지로 굴참나무와 배롱나무, 산딸나무 등 65종 350여 그루의 나무에 이름표가 부착된다.
이름표에는 나무 이름, 생태적인 특징과 함께 나무 이름에 대한 유래까지 넣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돋을 예정.
이는 고산골을 찾는 등산객뿐 아니라,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수목 생태의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석태옥 지역경제과장은 “등산로 주변 나무마다 이름표를 달아줌으로써 고산골을 찾는 주민들이 앞산을 더욱 사랑하고 생태환경도 잘 보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