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 120가구 참여… 결속·자활의지 강화
경북도는 18일 김천시에 있는 경북청소년수련센터에서 `가족사랑 행복찾기 캠프’를 열었다.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도내 한부모가족 가정 120가구의 가족 구성원 282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사랑의 세족(洗足)행사와 가족사랑 릴레이,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하면서 가족 간 결속을 강화하고, 협동심과 자활.자립의지 등을 다지게된다.
또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법률 강의, 마인드컨트롤 기법 웃음요가 등 삶에 도움이 되거나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도는 이번 캠프를 수료하는 가족에 대해서는 자립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립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고 있는 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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