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역 농협 세금환원사업 줄이어
의성동부농협이 수익금의 일부를 돌려주는 환원사업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농협은 조합원들에게 농협의 수익일부를 분배한다는 차원에서 2019가구(점곡면 705,옥산면 680, 사곡면 634가구)에게 부과된 개인균등할 주민세 700여 만원을 대납해 주기로 결정하고 이를 납부 완료했다.
이재섭 조합장은 “농협의 실질적 주인인 조합원 및 지역주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납부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주민세를 대납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지난해에도 730여 만원을 대납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금성농협에서 주민세 800여 만원을 대납하는 등 지역농협들의 세금환원 사업이 줄을 잇고 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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