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역량 극대화 열의 높은 점수”
추교원 대구은행 부행장(영업지원본부장·사진)이 대구신용보증재단 5대 이사장에 내정됐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보증공급의 중심인 대구신용보증재단 5대 이사장에 신용보증재단이사회가 추천한 추교원 현 대구은행 부행장(영업지원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 대구신용보증재단 박성동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24일 신임 이사장 공모를 거쳐 지난 5일까지 최종 7명의 응모 지원서를 접수했다.
이어 재단은 21일 자체 이사회를 개최, 이사장 응모자의 업무집행계획 발표와 응모자 인터뷰 및 서류전형을 거쳐 복수 후보자를 시에 추천함에 따라 이날 차기 이사장을 내정하게 됐다.
추교원 내정자는 지역 대표금융기관인 대구은행에서 30년간 근무한 금융인으로서 전문성이 뛰어나고 경영능력 면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으며, 새로운 금융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추교원 내정자는 이사회 인터뷰에서 밝힌 특화보증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 중심의 보증시스템 확립을 통해 고객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금융기관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기본재산확충, 직원사기 앙양과 조직역량 극대화에 대한 열의와 소신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다가 현직에 근무하고 있어 업무에 대한 균형 있는 현실감각 등이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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