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는 이달 1일 총장으로 선임된 제4대 배도순<사진> 총장의 취임식을 28일 오후 대학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 대한불교 진각종 종단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배 총장은 취임사에서 “경쟁력 있는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 스스로 학생수준에 맞는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상아탑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4년의 배 총장은 1996년3월 위덕대 경영학부 교수로 부임해 각 부처장을 역임한 뒤 올해 6월20일 부총장으로 임명돼 총장직무대행을 맡아 오다 지난 1일 내부 인사로는 개교 처음으로 총장으로 선임됐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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