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기 축구대회 영구 개최 최적지 호평
`화랑대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경주에서 영구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최적지로 호평 받았다.
경주시축구협회(회장 최암)는 지난달 4~16일까지 13일간 성황리에 마친 월드컵 꿈나무 스포츠 대제전인 `2008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종합평가대회를 지난달 29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 이진구 경주시의장, 시체육회 경기연맹장, 시축구협회 임원, 급수봉사, 의료봉사, 안내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대회를 가졌다
축구협회는 종합평가보고에서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등 11개 구장 22개 경기장에서 일본2, 중국1 등 해외3개 팀을 포함해 205개교 355팀이 참가했다.
또 이 대회는 총800여 게임을 모두 천연잔디구장 7개소를 비롯한 인조구장 3개소에서 소화하고 이 중 141게임을 야간경기로 개최해 혹서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 했다.
또한 선수단의 잔디 적응을 위해 서천둔치 잔디 광장에 골대 및 천막을 설치, 잔디적응 훈련장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황성 및 알천구장 등에 관람석과 쉼터, 자연 그늘막을 설치해 응원단 편의를 제공 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미비사항으로 지적돼 왔던 관람석과 그늘막 설치로 저학년부의 야간경기 확대실시와 주경기장과 못지 않는 서천둔치의 잔디적응훈련장, 축구공원내의 상징조형물 “환희”, 다양한 색깔을 연출하는 바닥분수 설치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평가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개최돼 온 이번 대회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체육인, 자원봉사자, 시민들께서 마음으로 우러나오는 친절로 봉사 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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