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과 제대군인을 위한 대대적인 취업박람회가 마련된다.
　대구보훈청(청장 우무석)은 보훈가족과 중·장기복무 제대군인(5년이상 복무한 전역자 및 전역예정자)에게 선택과 도전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인업체와의 만남의 장인 `2008 보훈가족·제대군인 취업박람회’를 9,10일 2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한다.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보훈가족과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친화적인 대기업 및 중소기업·방위산업체 등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 130여 곳의 우수기업체가 참여, 300여명의 구직자에게 직장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지방에 거주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화상면접관과 온라인 박람회도 운영한다.
　화상면접은 행사장에 있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대구·부산·대전·광주 제대군인지원센터 구직자와 인터넷 화상통화를 통해 운영되며, 온라인 박람회(http://bohun.incruit.com)는 9월 18일까지 1개월간 개최,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보훈가족과 제대군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