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입구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다.문경시가 아름다운 녹색환경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문경새재 입구에서 가은읍 국·지방도와 호계면 견탄리 교차로 25km 거리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들이 활짝 피어 가을을 알림과 동시에 관광객 맞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경의 관광지를 잇는 주요 도로에 일반 코스모스와 황금색 꽃이 피는 황화코스모스 2종의 품종을 심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견탄리 교차로에는 코스모스와 함께 해바라기를 심어 한폭의 그림 같은 꽃밭을 조성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호계면 견탄리 교차로에는 코스모스 군락과 함께 키 작은 해바라기를 심어 한 폭의 그림 같은 꽃밭을 조성해 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끼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진촬영도 가능하도록 해놓았다.
시 관계자는 “여름,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문경의 주요 도로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문경, 볼거리가 있는 문경 이미지를 만들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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