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민간 외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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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민간 외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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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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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WEC 에너지 리더 서밋’ 행사 참석
   2013년 WEC 총회 대구 유치 적극 홍보

 
 
 대성그룹 김영훈<사진> 회장이 2013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 총회 대구 유치를 위해, 9월 일본 도쿄와 영국 런던에서 각각 열리는 WEC 행사에 WEC 아시아태평양지역 부회장으로 참가, 민간 외교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16∼17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FT-WEC 에너지 리더 서밋’ 행사에 참석해 17일 오후 기조연설을 비롯한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런던에 모인 전세계 WEC 회원국 대표들에게 2013년 WEC 총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대구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한다.
 `FT-WEC 에너지 리더 서밋’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WEC가 공동 주최하는 에너지산업 연례행사로 올해는 `청정에너지사업의 투자기회(Investment Opportunities in Clean Energy Businesses)’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피에르 가도네(Pierre Gadonneix) WEC 회장 겸 프랑스 전력(Electricite de France; EdF) CEO △앙헬 구리아(Angel Gurr?a) OECD 사무총장 △알렉산더 카스너(Alexander Karsner) 미 에너지부(DOE)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담당 차관보 △필립 뉴(Philip New) BP 글로벌 바이오퓨얼 사장 등 전세계 에너지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3년 WEC 총회 개최지를 결정할 11월 멕시코시티 집행이사회를 앞두고 전세계 WEC 회원국 전체를 대상으로 열리는 마지막 행사로, 2013년 WEC 총회 개최 후보지인 대한민국 대구, 덴마크 코펜하겐,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유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김 회장은 “WEC 총회유치는 아태 부회장에 선임되던 때부터 구상해 수 년간 꾸준히 공들여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우리 에너지업계와 정부 관계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온 만큼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해 반드시 대구 유치를 이뤄내기를 희망하며, 우리 국민 여러분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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