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金메달 야구영웅들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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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金메달 야구영웅들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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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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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올림픽 하이라이트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국민들에게 가슴 뿌듯한 감격을 안겨준 야구국가대표팀의 권혁과 강민호가 2일 모교인 포철공고를 찾았다.
 모교가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한 이들 베이징의 영웅들은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권혁과 강민호를 행사장에서 만나봤다.
 - 학창시절 야구장이 없어서 힘들지 않았나
 △ (권혁) 당시 야구장이 없어서 야구선수로써 서럽고 훈련량이 많이 부족했다. 어린마음에 많이 섭섭했다.
 - 어렵게 야구를 하고 있는 후배에게 충고 한마디
 △ (권혁)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 경북 1등이 아니라 전국 1등이 돼야 한다. 미친듯이 최선을 다해라, 후회가 남지 않도록….
 - 이번 올림픽 금메달이 인생의 전환기가 됐는데 앞으로의 포부는
 △ (강민호) 올해 2가지 목표가 있다. 올림픽 금메달과 롯데의 플레이 오프진출이다. 일단 금메달의 꿈은 이뤘고, 남은 것은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포항시민들에게 한마디
 △(권혁) 포항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우리의 성적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
 -끝으로 포항시의 야구장 건설에 대해 알고 있나
 △ (권혁) 저희(선수)들은 어디든지 야구장이 많이 생기면 좋다. 일반인들도 야구를 할 수 있는 장소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강민호) 자라는 야구 꿈나무를 위해서도 서둘러야 한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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