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여자단식 결승에서 맞붙었던 윌리엄스 자매가 이번엔 8강에서 싸우게 됐다.
2일(한국시간) 열린 US오픈테니스 여자단식에서 언니 비너스(8위·미국)는 애그니스카 라드반스카(폴란드)를 2-0(6-1 6-3)으로 꺾었고 동생 서리나(3위·미국) 역시 세브린느 브레몽(121위·프랑스)을 2-0(6-26-2)으로 돌려세웠다.
둘은 지금까지 17번 싸워 동생이 9승8패로 앞서 있지만 윔블던 결승에서는 언니가 이겼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은 남자단식 4회전에서 샘 쿼레이(55위·미국)을 3-1(6-2 5-7 7-6<2> 6-3)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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