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지난 3일 조달청에서 발주한 죽곡2지구 1공구 공동주택 건립공사를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죽곡2지구 1공구 공동주택 건립공사는 달성군 죽곡리 죽곡2택지개발지구내 B2, B3블록에 위치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350여억원에 연면적 14만7108㎡, 899세대 규모이다. 이 사업은 화성산업(주) 외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턴키 방식으로 참여 수주했으며, 화성산업(주) 지분은 500여억원이다.
죽곡2지구 1공구 공동주택 건립공사는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책임 시공함으로써 책임소재를 일원화하고, 민간이 보유한 신공법과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민간기술개발을 촉진하며 공기단축을 도모할 수 있는 턴키방식으로 수주 계약했다.
화성산업 건축본부장 노재화 상무는 “엔지니어링, 환경, 플랜트시설,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미래형 고부가가치 사업의 확대와 BTL, BTO, 턴키 등 민간투자사업의 역량 강화 및 대규모 공모형 PF사업 등의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베트남, 라오스, 알제리 등과 UAE 등 중동지역 일원에서의 해외사업수주에도 참여하고 있는 등 신사업으로서의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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