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대구 북을)을 비롯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이 4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구지역 국비확보 방안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서상기 시당위원장은 예산 추진현황 브리핑에서 총 35가지의 사업 중 대구지하철부채 우선상환금 등 5~6개 정도의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표(달성)는 대구시 현안에 대해 적극적 관심을 보였으며, 바쁜 일정으로 인해 10일 다시 모이기로 약속하면서 먼저 이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근 의원(달서갑)은 “대구시가 대구 경제 회생을 위한 장기적이며 규모 있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참석한 모든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대구경제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대구 경제가 조속한 시일 내 회생될 수 있도록 합심해 전력을 기울이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외에도 의원들은 교육기능 추가에 따른 DGIST의 향후 역할을 비롯 대구시당 운영문제, 예산 TF팀 대구 방문 일정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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