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신천·금호강 종합개발계획의 첫 사업으로 둔치 고무칩 포장 및 웰빙 마사토 산책로 정비를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젖줄인 신천과 금호강을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을 대비해 친환경적인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신천·금호강 종합개발계획이 첫 발을 내디딘다고 밝혔다. 시는 신천·금호강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기존의 콘크리트 산책로를 상동교~수성교(L=3.1㎞) 좌안 둔치에 두께 13㎜ 고무칩 포장으로, 가창교~상동교 (L=3.7㎞) 우안에 웰빙 마사토 산책로로 정비할 계획.
또 상동교~수성교 (L=3.1㎞) 우안은 콘크리트 포장구간을 주행성이 뛰어난 자전거 전용도로(세라믹 수지 포장)로 조성할 계획으로 모두 올 연말에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무칩 포장은 도심을 통과하는 주요 하천변이나, 운동경기장 트랙에 이용되는 소재로 보행성이 탁월해 노약자 및 조깅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대구시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구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호응도를 감안해 조성 구간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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