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한 경북연고 선수단의 환영식이 10일 오전 11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경북도 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날 환영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 의장, 조병인 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경북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인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윤옥희(예천군청), 태권도 금메달 손태진(삼성에스원, 경산출신), 체조 개인전 은메달 유원철(포스코건설) 등의 메달리스트 뿐만 아니라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불굴의 투지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비운의 역도 스타 이배영(경북도 개발공사), 체조 양태영(포스코 건설), 육상 정순옥·이선영(안동시청), 유도 공자영(포항시청), 레슬링 김재강(영남대), 사이클 손희정(상주시청)등 총 15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이번 환영식에 참석한다.
행사 후 베이징올림픽 출전 선수단은 경주세계문화 엑스포장, 경주타워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연고 선수단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총 8개(금 4, 은 2, 동 2)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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