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대구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 하겠다”
민주당 추미애<사진> 국회의원은 9일 “대구경북사랑 국회의원 모임을 주도해 지역민들이 정치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을 방문, 지역위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구 출신의 국회의원으로서 고향인 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대구경북사랑 국회의원 모임(가칭)은 민주당 대구시당이 대구경북 각 지역구와 국회의원 1명씩을 자매결연하도록 해 민주당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구의 정책에 도움을 주려는 것으로 다음 달 발족할 예정이다.
추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당세 확장을 위해 고생이 많다”며 지역위원장들을 치하하고 “민주당이 전국 정당으로 우뚝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영남대 경영전문대학원 수업 참가에 앞서 우동기 영남대 총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경북여고를 졸업한 추 의원은 `탄핵 역풍’으로 17대 총선에서 패한 뒤 18대 총선에서 재기했으며 민주당의 당세가 약한 대구를 자주 찾아 연고를 다지고 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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