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삼성전자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장병조)이 추석을 맞아 사랑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구미사업장은 지난 10일 도개면사무소에서 황경환 구미시의회의장, 김영호 의원, 리장협의회장, 삼성전자 봉사자 3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병조 공장장과, 한마음주부봉사단(회장 이주열)을 포함한 삼성전자 봉사자 30여명, 새마을부녀회(회장 진순임)이 함께 모여 쌀40kg을 재료로 송편을 빚어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은 11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의탁 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추석선물을 가산1리 경로당 외 15개소와 사랑의쉼터에 손수 전달했고, 저소득 독거노인 61세대에게는 송편과 함께 쌀 20kg과 잡곡 2.5kg 61포, 과일 61박스을 지원,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이 회사는 12일까지 사업장 내에 `고향선물 장터’를 개설해 사원들을 대상으로 자매결연마을인 도개면과 영천시의 특산물인 버섯과 방울토마토, 포도즙 판매에도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봉사 활동에는 CEO를 비롯해 임직원 봉사팀과 주부봉사단 등 500여명이 참여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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