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3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경주교육청(교육장 정교환) 관내 초등학생 작품 6편이 경북도 대표로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비롯해 특상(3명), 우수상(1명), 장려상(1명) 등을 차지하면서 경북과학의 위상을 높였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금장초 6학년 김도연 학생(지도교사 이재근)은 `자작나무연먹 개발 탐구’를 산업 및 에너지 부문에 출품했는데 자작나무 껍질의 그을음이 많이 생기는 점을 이용, 기존의 송연먹과의 차이점을 밝히고 자작나무연먹으로 대체하면 보존이 우수하며, 경제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에 앞서 경주교육청은 지난 5월 28, 29일 양일간 경북도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전국과학전람회 경상북도예선대회에서 특상 11, 우수 13, 우량 19편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전국과학전람회 경북출품작 19편 가운데 6편이 선정되는 등 경주 과학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