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창립기념행사 다양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가 18∼19일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우선 18일에는 오후 6시부터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공식 리셉션이 예정돼 있다.
정몽준 축구협회장과 이누카이 모토아키 일본축구협회(JFA) 회장, 피터 벨라판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사무총장, 이회택 협회 부회장 겸 기술위원장,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 등 국내외 축구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다.
창립기념일인 19일에는 같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19세 이하(U-19) 청소년대표팀 간 친선 경기인 한국-아르헨티나 전과 1990년대 그라운드를 누볐던 한국-일본 추억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한·일 OB 올스타전이 열린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에는 북한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기성용과 이승렬(이상 FC서울), 구자철(제주) 등 프로 선수 9명이 나선다.
또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와 1993년 `도하 기적’ 주역인 고정운, 하석주, 한국축구를 빛낸 유상철, 최용수, 서정원, 이상윤, 김도근, 노정윤, 윤정환 등 내로라하는 왕년의 스타들도 이하라 마사미 등을 앞세운 일본 올드 스타들과 추억의 라이벌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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