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미국발 금융쇼크와 관련, “국내 투자자들에게 더 이상의 혼란과 충격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특히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나도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간접투자 상품(펀드)이라도 사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달 들어 물가 상승의 원인이었던 국제유가가 20% 이상 떨어진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선 주유소의 기름값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챙겨야 한다”고 지시했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