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일 오후 2시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 5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결혼식에서 김진오 부군수가 주례를 맡고, 여성자원봉사단체인 나우누리가 풍물놀이로 흥을 돋울 계획이다.
성주군은 결혼식에 맞춰 외국인 여성 5명 가운데 3명의 친정 부모를 초청했고, 결혼한 부부는 부모와 함께 21일부터 2박3일간 부산과 거제도로 가족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성주/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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