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천사들의 박물관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교실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놀이와 학습에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보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비장애아동 대상의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어우러져 전시실을 둘러보며 다양한 학습지 활동과 체험학습,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경희학교와 용황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천사들의 박물관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넘어 협력심을 기르고 사회적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54-740-7541, 7536 참가신청: http://gyeongju.museum.go.kr/)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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