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접목선인장 시범재배 평가회 가져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25일 상주시 공성면 금계리의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에서 수출용 접목선인장 농가 시범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접목선인장재배단지시범사업(대표농가 강구영)을 농진청 원예연구소와 연계해 재배하우스 2동(666㎡), 우수품종(심홍외 4종) 모구 5000주, 무독삼각주 9000주, 수출용접목선인장 5만주에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해 선인장 수출길을 열어 나가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상주지역에 수출용 접목선인장의 생산 및 수출에 대한 가능성과 투입품종과 기술에 대한 구색구형, 증식력, 규격품율 등 주요특성과 기호도, 시장성 등을 평가해 제3의 수출용 접목선인장 단지가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국내 선인장 생산여건은 수출요구량이 많으나 주생산지의 지가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재배지가 크게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수출선인장 재배단지를 육성해 농업인들에게 작목전환의 계기와 영농의 희망을 심어주는 등 새로운 활로로 삼아 나갈 계획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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