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주최하고 경북대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이 후원한 이번 졸업 발표회에는 의상디자인학과 예비졸업생 50명의 창작품 99점이 무대에 선다.
`Techeco’, `COEXISTENCE’, `建築 & Past Events’, `of the Passion’, `Dreamscape’의 6개 Part로 구성된 졸업 작품 발표회는 `혼합하다’ 의미인 일본어의 독음을 영어로 표기한 `MAZERU’를 주제로 어울림에 대한 시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경북대 상주캠퍼스 의상디자인학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상주시의 특산물인 명주를 소재로 작품을 창작하는 등 지역산업과 패션을 연계한 다양한 실험을 이번 패션쇼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경북대 이광우 의상디자인학과장은 “이번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4년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전교생 및 교직원, 일반시민 등에게 선보이는 자리로서, 무형의 가치인 종교와 유형의 구조를 가진 건축물을 패션으로 승화시켜 화려하게 표현된 젊은이의 열정을 느끼는 무대가 될 것이다”며 발표회를 강조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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