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문화인 2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까지 장원급제 행렬을 재연하고 풍물놀이를 펼치는 등 한바탕 난장을펼쳤다.
이번 행사는 10월 1~5일까지 열리는 풍기인삼축제와 10월 17~19일까지 열리는 선비문화축제를 알리고 영주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남인사마당에서는 낮 12시부터 풍기인삼 깎기와 시식 이벤트를 비롯해 투호, 가훈쓰기, 탁본 등 전통문화체험과 사과, 포도, 쌀, 마 등 영주 특산품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가만히 앉아서 손님을 기다리기보다 직접 찾아가 축제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건강과 문화가 살아있는 영주지역 축제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y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