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이 지역 농산품 수출을 위해 LA한인축제를 찾아 판촉활동을 펼치는 등 LA지역 대형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시장개척단 방미… 배 210t 수출계약
현지바이어 곶감 수입위해 방문예정
상주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24일 방미 농산품 수출계약과 현지바이어를 만나 미국 서부지역에 배 210톤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곶감 수출을 위해 현지 바이어가 곶감 생산시기에 상주를 직접 방문키로 하는 등 판촉활동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 미국시장개척단은 오는 30까지 미국 LA에서 개최하는 `제35회 한인축제’에 경북도와 연계한 상주농식품 홍보판촉 행사와 시장개척 활동에 참여해 미대륙에 상주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바이어 상담을 통해 상주곶감, 배, 포도, 가공품목 수출 확대에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17개 업체 중 상주에서 5개 업체가 참여해 대대적인 판촉과 더불어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상주원예농협에서는 상주곶감 수출을 위해 미국서부지역에 교두보를 확보해 동부지역까지 수출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미국지역 한국 대형마켓인 한남체인, 갤러리아, 한아름마트, 아씨마켓 대표, 그리고 미국(서부, 동부) 주재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상주 농특산품 수출길을 협의하는 한편, 지역출신 출향인과의 모임을 통해 모국사랑, 상주사랑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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