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I Love POSCO 공익기금 도서 기증식’
송도·송림·대해·청림·인덕초교에 우수도서 기증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는 지난 26일 포스코 회의실에서 오창관 포항제철소장, 대구은행 박인규 본부장, 송도초등학교 김구혁 교장과 포항시청 황병한 평생학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I Love POSCO 공익기금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I Love POSCO 공익기금 ’조성은 포항제철소와 대구은행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포스코와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직원과 가족들의 대구은행 카드 사용시 일정액을 적립하는 `I love POSCO’라는 상품을 출시해 1년 단위로 기금 수익금을 산정해 공익기금으로 활용한 것이다.
본 사업은 기부금이 발생하는 동안 지속운영 예정이며 금회 지원은 포항제철소 인근지역의 송도, 송림, 대해, 청림, 인덕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에 각각 200만원씩 총 1000만원 상당의 우수도서를 기증했다.
청림초등학교 이남희 교장은 “올해 9월초에 부임해보니 학교에 장서가 부족해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때마침 포항제철소에서 귀한 선물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양서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외에도 지역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1993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철강캠프, 교과 과정에 따른 제철공장현장 체험, 첨단과학의 원리를 응용한 과학실습 주니어공학교실,어린이 문화투어 등 이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공동체생활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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