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상주대학교가 통합을 축하하기 위한 자축 통합기념 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상주문화회관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윤명구)의 주최로 경북대학교 노동일 총장, 추태귀 부총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1부 국악한마당으로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관현악단이 나와 윤명구 학장의 지휘아래 가요 배뛰워라를 비롯해 태평소와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 관현악 신 모듬 3악장 등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현악합주단(연주 윤수영 교수)의 모차르트의 협주곡, 브라함스의 왈츠, 바하의 G선상의아리아, 민요 경복궁타령 등 성악과 실내악을 연주해 경북대·상주대학교 통합기념을 축하하며 화합의 선율을 선보였다.
한편 경북대학교는 지난 3월1일 상주대학교와 통합해 지역거점대학으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세계100대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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