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30일 준공, 개원했다.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산 58-17 일대 부지 1만6550㎡에 연건축면적 6303㎡의 지하 1층 지상 4층, 부속동 2층 규모로 갖춘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는 지난 2006년 12월 착공해 이날 준공, 도민의 품안으로 돌아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국립환경과학원,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도내 이전의 기쁨을 나누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 1층에 주차장, 기계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사무실, 실험실, 지상 2·3·4층에는 사무실, 실험실 등이 각각 설치됐다. 부속동에는 원장실 및 세미나실·식당 등을 갖추었다.
개원식에 앞서 김관용 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영천 이전은 그동안 도 연구기관이 대구시에 있어서 도민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면서 “이번 도내 영천시로의 이전은 명실상부한 도민의 보건·환경분야 연구기관으로 우뚝 설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도민의 건강과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사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우려 달라”고 당부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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