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 농가소득 증대 기여
군위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이 2일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계면 신화리에 들어선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의 수급조절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26억4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07년 5월 착공했다.
총 7299㎡(2208평)의 부지에 농산물전처리시설, 소포장실, 보관시설 등의 총건평 375평 규모로 건립된 유통센터를 통해 군위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수급안정과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친환경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농업의 정세가 국내외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업인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운영을 맡게 된 친 환경 영농조합법인은 지역농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민에게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소비자를 확보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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