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및 축협직원들이 장관상에 환호하는 모습
 
특산품 곶감 껍질 이용 특허 사료 `비타파워’ 개발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획득… 신뢰받는 브랜드 성장
 
　상주축협은 지난 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관에서 개최된 2008년 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Korea Animal Products Festival 2008)에서 상주시축산물공동브랜드인 `명실상감한우 ’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본보 6일자 7면 보도)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08년도 축산물브랜드전시회에는 전국 우수축산물브랜드 294개 경영체가 참가해 전시 및 홍보·판매를 한 결과 상주시와 상주축협이 만든 `명실상감한우’가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
　시 축산물공동브랜드 명실상감한우는 상주지역 특산품인 곶감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감 껍질이 당도가 높아 발효제로 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무기물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한우에게 먹였을 경우 부가가치가 높은 부산물 사료가 된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00년부터 브랜드를 개발, 비타파워라는 자체 특허사료를 개발·공급해 상주곶감의 이미지와 한우를 접목시킨 한우 브랜드로서 241호 회원농가에서 1만60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어 단일브랜드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따른 주요특허 및 인증내역으로는 2002년5월 상표등록, 2003년5월 특허사료개발, 2004년8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축산물 품질인증과 시 우수농특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2005년11월부터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사업에 참여해 왔다.
　또한, 2005년1월 제2회 (사)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획득, 2007년1월에는 제4회 (사)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에서 2007년~2008년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올해 6월에는 친환경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획득해 새로운 축산물브랜드 모델제시로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하고 위생안전성을 강조하는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환영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사진:상장 및 축협직원들이 장관상에 환호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