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감각 편곡 작품 선봬
경상북도립국악단 96회 정기연주회 `영산, 그 아름다운 회향’이 14일 오후 7시30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김만석 상임지휘자가 국악을 현대의 젊은 문화코드와 발을 맞추기 위해 편곡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판굿을 현대적 테크노 음악과 결합시킨 `젊은이를 위한 춤 - 바람의 말’은 국악으로도 충분히 젊은이의 감각에 맞는 언어와 움직임의 굿을 벌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대금 연주자 안성우 (영남대학교 국악과 교수)의 협연으로 사물놀이과 창, 관현악이 어우러진다.
또한 불교 의식춤을 문화적인 관점에서 재구성한 김희경의 안무 `영산 그 아름다운 회향’과, `신뱃놀이’ 등 악,가,무가 함께하는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인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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