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립교향학단의 `2008 청소년협주곡의 밤’이 15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한국음악협회 포항지부가 개최한 청소년콩쿠르 수상자와 협연하는 콘서트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공연에서 이사랑(포항예고2)학생은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 G단조 작품25·1악장을, 이영민(대흥중3)학생은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16·1악장을 협연한다.
또한 성현이(포항예고3)학생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64·1악장, 이아람(포항제철중2)학생은 하이든 첼로 협주곡 C장조를, 이효연(포항예고 2) 학생은 보르느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박형준(포항예고2)학생는 조두남 곡 `산촌’을 노래한다.
유종 포항시립교향악단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가 지역청소년 및 학부모의 관심 속에 시민들이 클래식음악에 친숙해지고 지역음악예술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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