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대학의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이철우(한나라당) 의원이 배포한 대구시.경북도교육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북지역 4년제 대학교원 1인당 학생 수는 48명으로 전국 평균 36.4명보다 11명 이상 많았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인천 32명,서울 32.3명,대구 32.7명,대전 37.2명,부산 37.3명 등으로 경북지역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이 의원은 “대학교원 1인당 학생 수가 가장 많다는 것은 경북지역의 교육 여건이 좋지 않다는 의미로 교단의 위기로도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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