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김천가족연극제
본선 오른 7개팀 경연 펼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김천전국가족연극제가 19~24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연극사랑·가족사랑’이란 주제로 휴머니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이 연극제는 전국에서 대학 14개팀, 고교 8개팀 등 모두 22개 참가 신청팀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7개팀이 참가한다.
19일 오후 4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초청작 극단 십년후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작/ 고동희, 연출 위성신)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서경대·대경대·동덕여대·수원과학대·안양예고·김천여고·영등포여고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밖에 대회기간 중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가족연극제 연극감상문 공모와 김천동화구연대회, 삐에로 거리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벌어진다.
노하룡 추진위원장은 “지역에서 벌어지는 유일한 전국대회다. 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성원과 관심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할 것”고 밝혔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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