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석연합회·해맞이 해석회 합동 전시
폭포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희귀한 수석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포항시 수석연합 제25주년 연합전’과 `포항 해맞이 해석회 10주년 기념 전시회’이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항시 수석애호가들이 출품한 희귀한 문양과 형상을 가진 해석 및 형상석 400여점이 전시된다.
수석 중에는 산중턱에서 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하고 있는 폭포석과 태양모양의 태양석, 파도에 쓸리고 깍겨 사람형태를 갖춘 `인상석’, 타원형 모양의 돌 위에 하얀 이끼가 낀 원적(圓寂) 등이 눈에 띈다.
수석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얘기다. 오프닝은 17일 낮 1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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