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상일하우징-대동종합건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박보생 시장과 박상돈 (주)상일하우징 회장, 진종열 (주)대동종합건설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좌동 `큰숲 작은도서관’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2010년 입주예정인 지좌동 대동다숲아파트의 시행사인 (주)상일하우징과 시공사인 (주)대동종합건설이 연대해 단지 내 상가 3층(165㎡내외)에 자산가치 2억5000만원 상당의 건물을 작은도서관의 용도에 맞게 건축해 김천시에 기부체납하고, 김천시는 이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의 조성과 운영을 담당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7월 아포읍, 어모면, 대신동에 3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조성·개관한 이후 시민의 높은 호응과 추가설립의 요구가 이어졌으며 김천시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5개소의 작은도서관 추가 조성계획을 수립해 확대운영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조성될 지좌동 지역은 시립도서관과 원거리에 위치하고 인구도 많아 그 어느 지역보다 작은도서관의 조성이 필요했으나 마땅한 공간이 없어 해당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어 왔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