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3000여명 참가
농번기 일손지원…32곳 복지시설 노인 보살펴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난 18일 `10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항주재 임직원 2990여명이 참가해 `농번기 일손돕기’ 를 활동테마로 회사 인근 형산강변과 회사 인근지역 주택 담장 도색작업은 물론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등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강부, 압연정비부, 냉연부, 환경에너지부, 설비기술부 직원 580여명은 형산강변 일대의 오물제거 활동과 회사 인근 송도동의 주택 담장 도색작업 활동을 실시했다. 제선부 직원 50여명과 행정지원그룹 직원 30여명은 자매마을인 흥해읍 곡강리와 기계면 가연리를 찾아 벼베기, 고구마케기 등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구슬땀을 흘렸고, 선강정비부 직원 60여명과 냉연부 직원 50여명, 환경에너지부 직원 60여명도 자매마을인 오천읍 용산리와 신광면 죽성리, 신광면 만석리를 찾아 고구마캐기 및 고추따기, 단감수확, 벼베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흥해읍 흥한리를 찾은 화성부 직원 30여명은 수도관 박스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지원했으며, 후판부 직원 60여명은 자매마을인 용흥동을 찾아 노인정 벽지 도배작업과 장판 교체작업을 지원했다.
포스코내 누림과 나눔봉사회, 새나눔이, 더부러 등 봉사단체 1000여명은 대잠동 햇빛마을, 흥해읍 노인간호나라, 영천 나자렛집 등 지역내 총 32개소의 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 야외 나들이, 실내 대청소 및 목욕봉사, 농장 일손돕기 등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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