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회 발대식·상황 보고회 가져
경산시(시장 최병국)는 22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내년 5월 개최되는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과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발대식에는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기관, 기업, 교육, 금융, 언론, 종교, 체육 등 각 분야 대표자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전 시민이 도민체전 준비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대회 준비위원장인 최병국 시장은 “경산 역사상 처음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통해 경산을 알리고,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한 단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도민체전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기위해 경기장인 육상경기장과 5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럭비구장, 농구장, 인라인롤러장 등이 포함된 생활체육공원을 건립 중에 있다.
또 경산을 찾는 선수 및 임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완벽한 숙박 및 교통대책과 체전관람객이 경산시민과 함께 즐기며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펼치자 경산의 꿈! 뭉치자 경북의 힘’이란 슬로건을 내건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5월12일부터 4일간 선수 8000명, 임원 2000명, 관람객 6500명 등 총 1만6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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