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에서 한농연 포항시 연합회측은 지난 14일 흥해 미곡종합처리장이 산물벼 40kg 한포대의 수매가를 5만1000원에 결정한 것에 반발, 5만4000원으로 결정된 경주지역과 같은 수준으로 수매가를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장지운 한농연포항시연합회 회장은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연일, 흥해, 청하 지역의 미곡처리장 앞에서의 집회는 물론 벼 를 갈아엎는 등 단체행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집회에 참가한 농민들은 1시간여만에 자진 해산했으며 별 다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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