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연수생 16명, 韓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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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연수생 16명, 韓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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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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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포항에서의 생활에 즐거워하고 있다. 국제결혼으로 다문화 가족을 이루고 있는 여성들은 22일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또 동남아국가연합의 회원국 관계자들은 한국의 문화체험을 가졌다.
 
 
 
 21일 포항시 죽장면 매현리에 외국인들의 윳놀이가 펼쳤다.
 서투른 발음으로 `윷’을 외치며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들이 지게윷놀이에 푹 빠져 있다.
 이들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연수생 16명으로 필리핀을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인 등이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포항농업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기북면 오덕리 오덕전통된장공장을 방문해 세계적으로도 유명세에 있는 전통발효식품인 된장과 고추장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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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 가족 어울림 축제가 22일 포항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국제결혼 이주여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다문화 가정과 후원자와의 만남에 이어 장기자랑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30만원의 시상금을 걸고 펼쳐진 장기자랑에는 한바탕 웃음이 펼쳐졌다.
 또 일본을 비롯해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의 12개팀이 참가해 각국의 민속문화를 소개하는 등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가졌다.
 태어난 국적과 피부색이 달라도 한국이라는 가정에서는 모두가 가족이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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